팬톤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
팬톤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
  • 엄정여
  • 승인 2018.12.18 23:25
  •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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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을 띠는 밝은 오렌지색···활기찬 에너지와 긍정적 메시지 전달
▲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색으로 ‘리빙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다.
▲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색으로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다.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9년의 색으로 ‘리빙 코랄(Living Coal, PANTON 16-1546)’을 선정했다.

‘리빙 코랄’은 황금빛을 띠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넘치는 활기와 포근한 온기를 전하는 컬러다. 바다 속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색인만큼 산호초가 해양 생물들의 먹이이자 안식처가 되는 것처럼 현대인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팬톤 측은 리빙 코랄을 선정한 이유로 따뜻함에 대한 현대인들의 욕망, 감정의 연결,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언급했다.
 

▲ ‘리빙 코랄’은 살아있는 산호초에서 영감을 얻은 색으로, 황금빛에 주황색조를 더한 색이다.
▲ ‘리빙 코랄’은 살아있는 산호초에서 영감을 얻은 색으로, 황금빛에 주황색조를 더한 색이다.

팬톤이 꼽는 올해의 색은 패션·뷰티업계 뿐 아니라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지난 런웨이 무대에서도 2019 컬러를 예견한 듯, 코랄빛 의상들이 대폭 선보여졌고 뷰티업계,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이미 코랄 바람이 점령했다.

‘리빙코랄’은 황금빛에 주황색조를 더한 색으로,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준다.

아이즈먼 상임이사는 “기존 코랄에 ‘리빙’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살아있는 산호초처럼 색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산호초가 해양생물들의 안식처이듯 사람들이 이 색을 통해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빙 코랄’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도 지닌다. 애드리안 페르난데스 팬톤 부사장은 “리빙코랄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게 만드는 색”이라며 “낙천적이고 유희를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정서를 잘 반영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리빙 코랄과 잘 어울리는 컬러 매치는 어떤 게 있을까? 코랄 빛을 부드럽게 살려주는 베이지와 인디 핑크 조합도 추천한다. 또 그레이 계열과 매치하면 리빙 코랄의 톡톡 튀는 매력을 고스란히 살릴 수 있으며, 머스터드 옐로, 브라운빛이 감도는 오렌지와 매치하면 세련된 톤 온 톤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 LG생활건강 ‘2019 VDL+팬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 LG생활건강 ‘2019 VDL+팬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 VDL은 2019년의 색 리빙 코랄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2019 VDL+팬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예고했다. VDL은 리빙 코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아이 섀도 팔레트와 립스틱, 치크 등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팬톤은 1963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연말에 ‘올해의 색’을 선정하고 있다. 팬톤이 지정한 올해의 색은 패션·뷰티업계뿐 아니라 산업 디자인,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2016년 올해의 컬러에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2가지 색상을 골랐다. 2017년 선정된 ‘그리너리’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색으로 ‘새로운 시작’과 ‘생기’를 되찾는 의미를 상징한다. 2018년에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보랏빛과 우아하면서 고혹적인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을 선정했다.

[사진 = 팬톤, V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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