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칼럼 12월호 "분주하고 열심히 헤쳐 나온 2018년, 아쉬운 부분은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장칼럼 12월호 "분주하고 열심히 헤쳐 나온 2018년, 아쉬운 부분은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미용회보
  • 승인 2018.12.06 15: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주하고 열심히 헤쳐 나온 2018년,
            아쉬운 부분은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새 해 시작을 알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김없이 연말을 맞았습니다. 올 한해는 국가적으로 남북 협력 시대가 열려 전쟁에 대한 공포가 상당 부분 사라진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작된 남북 간 평화와 상생의 발걸음이 통일로 이어지길 바라는 심정이 우리 국민 모두의 염원일 것이며, 통일에 앞서 북한 땅을 통해서 장엄하고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도 마치 징검다리처럼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올 한 해를 헤쳐 나왔습니다. 되돌아보면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고 가슴 벅찬 순간도 회원여러분들과 늘 함께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고 우리의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노력한 한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협회를 운영하다보면 대외적인 활동을 해야 할 때가 있고, 대내적으로 결속을 다지면서 진행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외부적인 활동을 통해서는 우리 협회의 역량을 보여주고 미용사 권익을 지켜내는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올 한해 외부 활동을 살펴보면 장대비가 쏟아지는 지난 8월말에는 최저임금제도개선을 촉구하는 집회에 회원 4천여명이 참가하여 우리 단체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상공인 3만여명이 모인 집회에서 우리 회원들은 빨간 티셔츠를 입고 절박한 경영환경 악화를 불러온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 스스로도 인식하는 집회였으며, 외부에서도 미용사회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5월에는 본회가 미용업법 공청회를 주최하여 국회에서 미용업법 제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정태옥 의원이 발의했고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서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현행 규제 위주의 공중위생관리법을 미용산업이 진흥될 수 있는 독립미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여론을 수렴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용사를 폄하한 TV 조선 소비자탐사대 보도와 관련해서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국민권익위 민원을 제기해 거대 언론과 과감하게 싸웠습니다. 종편의 무차별 재방송을 막아낸 것이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언제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 미용사의 권익을 침해하고 미용사를 폄하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대비해서 일사불란한 대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내부적 활동은 회원들간 결속을 다지고 우리 협회의 자체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IKBF 2018 대회를 통해서 미용예술의 꽃인 화려한 헤어쇼를 선보임은 물론 베트남 중국 선수들이 미용경기에 참가해서 국제대회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월에는 대의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년 임기의 새로운 감사를 선출했고, 1월에는 힘찬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도 개최했습니다.
아울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입교식을 통해 정부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젊은 미용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일조했습니다. 두피모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의해 두피모발위원회를 발족시킨 것이 지난 2월이었고, 연말에는 엄정한 선발 절차를 밟아 새로운 인재들인 18기 기술강사를 선발해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이밖에도 현안이 있을 때마다 정기적으로 이사회의와 전국 지회장 지부장 회의, 전국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현안을 논의하고 현안에 대해서 보고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우리 협회의 내부적 행사와 행정이 거대한 조직을 이끌어 가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정관과 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아서 추진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만든 단체가 사단법인입니다. 협회 일에 대해서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올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내년에는 개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주셔야 우리 협회는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차분하게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최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