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탐방 - 의왕 · 과천시지부
지부탐방 - 의왕 · 과천시지부
  • 미용회보
  • 승인 2018.09.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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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부터 무상으로 지부사무실을 제공 받았습니다."


의왕시는 1949년 수원군에서 화성군, 시흥군, 의왕읍을 거쳐 지금의 의왕시로 승격한 역사를 가진 지역이다.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깨끗하고 맑은 도시로 유명하다. 모락산, 백운산 등 풍부한 산림자원과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환경 친화적인 아름다운 전원도시이다. 소유한 자연들을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주력하는 의왕시, 그 곳에서 열심히 미용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의왕·과천시 지부를 찾았다.

 

 

경기도 의왕·과천시 지부 인터뷰 탐방을 가는 날은 바람 한점 불지 않고 구름 한점 보이지 않던 뜨거운 여름이였다. 차 유리창을 거뜬히 통과해버리는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지부로 향하는 중에 백운호수와 청계산 표지판이 보였다. 표지판을 따라 주행하니 청계산 뒷길로 접어들었따. 청계산 아래 길게 뻗어 있는 울창한 나무 길은 서울과는 다르게 고요했고, 푸르름이 가득했다.
경기도 의왕·과천시지부는 인터뷰 장소가 조금 특별하게 협회 사무실이 아닌 지역 새마을회관이었다. 무슨 이유에서 회관으로 모이게 된 건지 지부장님을 만나면 꼭 여쭤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인터뷰 장소로 들어섰다.
약속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지부 회원들은 이미 모두 모여있었다.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아이고 오셨어요? 어서 들어오세요.”하며 환영해주시는 모습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처럼 편안하게 느껴졌다. 
지회지부탐방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단체 사진 촬영을 먼저 진행했다. 짧은 촬영시간에도 웃음과 파이팅이 넘치던 의왕·과천시지부의 미용인들의 에너지가 인상 깊었다.
경기도 의왕·과천시지부는 장금자 지부장을 중심으로, 임영옥 김현숙 부지부장과 윤인자 최혜숙 감사, 김영희 민규영 정인자 조동민 김선옥 박귀숙 이완주 조미영 염승선 상무위원이 지부를 이끌어가고 있고, 김순중 김지연 이복현 자문위원과 신광숙 이윤채 정경숙 한경희 장명순 구역장이 지부 업무를 돕고 있다. 지부의 실무 업무는 지은주 사무국장이 맡고 있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된 의왕·과천시지부는 과천까지 포함되어 지역 범위가 매우 넓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의왕·과천시지부가 강조하는 것은 ‘봉사’ 그리고 ‘교육’이다. 장금자 지부장은 “의왕·과천시지부는 봉사로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부장이 되기 전부터 20년의 긴 시간 동안 구치소와 요양원 등 쉽게 미용 시술을 받을 수 없는 곳에서 미용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회원 모두가 봉사에 뜻이 있어 오랜기간 동안 함께 해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함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의왕·과천시지부는 미용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회원들도 교육 열정이 뛰어납니다. 얼마전 경기도도지사배는 무려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에 얼마전 경기도지부에 좋은 일이 하나 생겼는데, 의왕시로부터 지부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받기로 했다고 한다. 장금자 지부장은 “새롭게 마련된 지부 사무실이 한창 공사중이라 오늘 지부 탐방을 새마을 회관에서 하게 되었어요.”라며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었다. 게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기쁜 소식이라 하니 마치 내 일처럼 기뻤다.
또한, 의왕시의회에서 미용 조례법 통과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지부 사무실 임대 뿐 아니라 조례법 통과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미용인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말하는 장금자 지부장의 표정을 보니 그간 노력했던 과정에 대한 성과를 얻은 뿌듯함과 감사함이 느껴졌다.
깊어가는 여름처럼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경기도 의왕시 지부가 되기를 바래본다. 

 


 


인터뷰 / 장금자 지부장
"회원들과 소통하는 지부장이 되겠습니다."

 

 

 

의왕시에서만 30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미용의 길을 걸어온 장금자 지부장. 장금자 지부장은 지부장이 되기전에도 미용 뿐 아니라 협회 살림살이에도 늘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부지부장을 거쳐 단계별로 지부장의 자리까지 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자리 한 자리에서 겪는 고충과 의문들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공감할 수 있다고 한다.
“저는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부장을 맡기 전 임원과 부지부장 자리를 경험하면서, 지부를 이끌어가는 것은 부지부장님들과 임직원분들의 노고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지부 가족들과 소통하는 것이 지부 단합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금자 지부장은 얼마전에 들어온 지은주 사무국장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지은주 사무국장 2017년 12월에 함께 하게 됐는데 매달 나오는 회보를 즐겁게 나눠주며 회원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라며 사무국장을 독려했다.
나를 앞세우는 리더십보다 소통하며 공감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겸비한 장금자 지부장의 미래를 더욱 응원하고 싶다.

 

yeeun4262@naver.com 안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