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호 회장칼럼 , "많은 사람들이 초심을 이야기 하는데, 지켜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7월호 회장칼럼 , "많은 사람들이 초심을 이야기 하는데, 지켜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 미용회보
  • 승인 2019.06.26 15:25
  •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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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초심을 이야기 하는데,
                   지켜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녹여내는 7월을 맞았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인생사가 그러하고 모든 일이 그렇듯이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어 씨줄과 날줄이 되어서 인생이라는 천을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들려온 유람선 침몰 참사 소식이 내내 마음을 무겁게 했지만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준우승소식은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부총회, 5월 지회총회, 6월에는 지회지부 이취임식 및 중앙회 총회까지 7월 태양보다 더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원여러분!

전국에서 올라온 산더미처럼 쌓인 임원인준 서류들이 보내지고 전국지회지부 이취임식이 모든 끝났으니 앞으로 새로운 3년이 시작됐다고 할 것입니다.
전국 광역도지회의 경우 약 3/2 지역에서 새로운 인물이 도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광역시지회 및 도지회산하 지부에서도 많은 곳에서 새로운 리더들이 출현했습니다. 물론 다시 중간평가를 받고 새로운 3년을 이끌게 된 분들도 계십니다.
새롭게 시작하신 분들이나 다시 한번 기회를 얻으신 분들이나 모두가 대한미용사회라는 우리 미용인들의 단체에서 봉사하시겠다고 나서신 분들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원여러분!

저를 포함해서 리더로 나서는 사람들에게 항상 강조되는 말이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말입니다.
저는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초심을 잃지 말자고 강조할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미루어 짐작컨대 그만큼 초심을 유지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초심자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초심자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많은 부분에서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태도를 취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여기에 저는 두 글자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저를 비롯해 대한미용사회 임원은 모두가 ‘봉사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본업은 미용실 경영자 및 미용사이고 시간을 쪼개서 ‘봉사’하는 것이 대한미용사회 임원의 모습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원여러분!

봉사(奉仕)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애씀.’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어쩌면 봉사라는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협회 임원분들이 협회 일에 매몰되어 미용실경영과 자신 개인의 행복을 팽개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임원이라는 자리가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책이라는 것은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원여러분!

어느 국가나 사회나 조직이나 리더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리더는 항상 앞에서 끌고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리더에 의해서 방향이 정해지고, 리더를 보고 구성원들은 따르게 됩니다.
앞에 서서 나아간다는 것은 고독한 순간도 감당해야하고 칭찬받는 순간도 있겠지만 비판받을 때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리더라면 조직의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하면서 외로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임원여러분 모두가 2019년 봄에 마음먹은 초심을 2022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늘 점검하고 성찰하시면서 회원들을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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